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시원한 액션영화를 봐야겠지요. 많은 액션영화중에 어떤 걸 볼까 생각을 해보니 다양한 장르가 있는데 한국 액션, 슈퍼히어로 액션 등이 있어 찾아보았습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Mad Max: Fury Road, 2015)는 조지 밀러 감독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영화입니다.
영화는 맥스 로카탄스키가 황무지에서 생존을 위해 홀로 방황하며 시작됩니다. 맥스는 이모탄 조의 무리에 붙잡혀 워 보이(War Boy)들의 혈액 자원으로 이용됩니다. 이모탄 조는 황무지에서 물을 독점하여 폭군으로 군림하고, 수많은 전사를 거느리며 무자비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모탄 조의 충성스러운 전사였던 임페라토르 퓨리오사는 이모탄 조의 다섯 아내를 데리고 ‘녹색 땅’을 찾아 탈출을 감행합니다. 퓨리오사는 워 리그(War Rig)라는 거대한 전투 차량을 운전하며 황무지를 가로지르기 시작하고, 이를 눈치챈 이모탄 조는 자신의 전 군대를 동원하여 그녀를 추격합니다. 맥스는 혈액을 제공하는 혈액 자원으로 누크스의 차량에 묶여 추격전에 휘말리게 됩니다. 전투 도중, 맥스는 가까스로 탈출해 퓨리오사와 마주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서로 적대적이지만, 맥스는 퓨리오사와 그녀의 다섯 아내의 탈출 계획을 돕기로 결심합니다. 퓨리오사의 워 리그를 타고 도망치는 맥스 일행은 이모탄 조의 전사들, 불의 야만인들, 그리고 불의 군주(Bullet Farmer)로부터 끊임없는 추격을 받습니다. 다양한 독창적인 차량과 무기, 전술이 사용된 전투 장면들이 이어지며, 황무지를 배경으로 한 숨 막히는 액션 시퀀스가 펼쳐집니다. 처음에는 이모탄 조의 충성스러운 전사였던 누크스는 맥스와 퓨리오사의 무리에 합류하면서 변화를 겪습니다. 그는 케이퍼블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삶과 충성심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되고, 맥스와 퓨리오사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맥스와 퓨리오사는 이모탄 조의 본거지로 돌아와 최후의 결전을 벌입니다. 이 과정에서 누크스는 자신을 희생하여 이모탄 조의 추격을 막고, 맥스와 퓨리오사는 퓨리오사의 워 리그를 이용해 이모탄 조를 무찌릅니다.
원더우먼
《원더 우먼》(Wonder Woman, 2017)은 패티 젠킨스 감독의 슈퍼히어로 영화로, DC 확장 유니버스의 중요한 작품입니다. 영화는 현대의 파리에서 시작됩니다. 다이애나 프린스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일하고 있으며, 과거를 회상하는 내레이션을 통해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다이애나는 브루스 웨인으로부터 옛 사진을 받으며, 과거에 겪은 1차 세계대전 시절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다이애나는 고대 그리스 신화 속 아마존 전사들의 섬, 테미스키라에서 성장합니다. 그녀는 어머니 히폴리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모 안티오페의 지도 아래 전사로 훈련받습니다. 한편, 히폴리타는 다이애나가 제우스에 의해 창조된 사실을 숨기고 있습니다. 어느 날, 다이애나는 바다에서 추락하는 비행기를 목격하고, 조종사 스티브 트레버를 구출합니다. 스티브는 독일군의 추격을 받고 있으며, 세계대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아마존 전사들에게 알립니다. 스티브는 독일군이 치명적인 독가스를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이애나에게 전하고, 다이애나는 이 전쟁이 전쟁의 신 에리스의 소행이라고 믿고 인간 세계로 가기로 결심합니다. 다이애나는 스티브와 함께 런던으로 향합니다. 그녀는 히폴리타로부터 받은 신의 살상검과 반지의 방패, 진실의 올가미, 황금 티아라를 무기로 삼아, 에리스를 물리치려 합니다. 런던에서 다이애나는 현대 문명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며, 스티브의 상사 패트릭 경의 도움을 받아 독가스를 개발하는 닥터 포이즌과 루덴도르프 장군의 계획을 저지하려 합니다.
에리스는 다이애나에게 나타나 자신의 정체를 드러냅니다. 에리스는 인류의 타락을 일으킨 장본인이라고 자칭하며, 전쟁을 통해 인류를 파괴하려 합니다. 다이애나는 에리스와 치열한 전투를 벌입니다. 스티브는 독가스를 실은 비행기를 몰고, 그 비행기를 하늘에서 자폭하여 독가스가 퍼지는 것을 막습니다. 스티브의 희생은 다이애나에게 큰 충격을 주지만,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싸울 힘을 되찾습니다. 다이애나는 에리스와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그의 힘을 무찌릅니다. 에리스가 쓰러지자 전쟁이 끝나고, 다이애나는 인류에게 여전히 희망이 있음을 믿으며, 자신의 길을 이어가기로 결심합니다.
공조
《공조》(Confidential Assignment, 2017)는 한국의 액션 코미디 영화로, 남한과 북한의 형사가 협력하여 범죄를 해결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는 북한의 림철령이 아내와 어린 딸을 잃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시작됩니다. 철령은 북한 특수 수사대의 엘리트 형사로, 위조 지폐 사건을 수사하다가 차기성에게 배신당합니다. 기성은 북한을 탈출하여 남한으로 도망치고, 철령은 기성을 잡기 위해 남한으로 파견됩니다. 철령의 남한 파견은 북한의 특수 임무로 진행되며, 남한 경찰은 강진태 형사를 철령의 감독관으로 지정합니다. 진태는 비협조적인 태도로 철령을 대하지만, 곧 그가 진정한 목적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두 사람은 차기성의 위조 지폐 조직을 추적하며 다양한 갈등과 협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진태는 철령을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하면서, 철령은 진태의 가족들과 가까워지게 됩니다. 진태의 처제 민영은 철령에게 호감을 보이며, 그와 진태의 관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듭니다. 철령은 가족을 잃은 아픔을 간직하고 있지만, 진태의 가족들과 함께하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 갑니다. 차기성은 남한에서 위조 지폐를 이용한 거대한 범죄 계획을 꾸미고 있으며, 이를 통해 큰 이익을 취하려 합니다. 철령과 진태는 기성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추적하며, 다양한 액션 시퀀스와 전투 장면들이 전개됩니다. 철령은 기성을 체포하려는 목표를 향해 노력하지만, 기성은 치밀한 계략과 교묘한 술책을 통해 철령과 진태를 어렵게 만듭니다. 철령과 진태는 기성의 조직과 마지막 결전을 벌이게 됩니다. 철령은 기성과의 대결에서 자신의 모든 능력을 발휘하며, 진태와 함께 협력하여 기성의 범죄 계획을 저지하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진정한 파트너로 성장하며, 서로의 차이점을 극복하고 공조하게 됩니다. 결국, 철령과 진태는 기성을 체포하고 그의 범죄 조직을 무너뜨리는데 성공합니다. 철령은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고 북한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진태와 그의 가족들과의 인연은 계속 이어지게 됩니다. 철령은 가족을 잃은 슬픔을 딛고, 새로운 희망을 찾으며 북한으로 돌아가고, 진태는 남한에서 자신의 가족과 함께 평온한 삶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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